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인기 만화 '고독한 미식가'의 광팬이라고.
"나도 잘 먹고 싶은데 안 들어간다"
스포츠뉴스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MBN '알토란' 작가 장정윤과 결혼한다.
고로상의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3개월 만에 ‘폐점’ 소식을 알렸다
[스트리머스] 일본 테레비의 젠더 의식도 달라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드라마들
'세기의 만남'이었다.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
일종의 메소드 연기랄까.
우리가 모두 아는 그것
일본 기치조지에서 구스미 마사유키를 만났다.
한국와 일본, 양국에서 동시 방송된다.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국을 찾았다.
과도함과 담백함의 차이? 그런 면도 있지만 <...미식가>는 픽션의 형식을 띠고 있어 조금 과장해도 용서가 되는 면이 있을 거다. 그보다 확실한 차이는, 고로가 혼자 먹고, 혼자 평가하고, 혼자 만족한다는 거다. 다른 먹쿡방에선 사람들이 몰려다니고, 같이 먹고, 손님을 부른다. 이 차이가 중요해 보이는 건, 먹쿡방 유행을 '혼밥'(혼자 먹는 밥)과 연관짓는 분석이 많았기 때문이다. 1인 가구가 늘면서 '혼밥' 먹을 때 먹방에서 남 먹는 것 보고 위로를 얻고, 쿡방에서 손쉬운 요리 팁을 배우기 때문에 먹쿡방이 유행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경기장에서 도시락 말고 또다른 재미는 생맥주다. 캔맥주도 얼씨구나 언감생심인 우리들로서는 생맥주라니, 얼마나 호사인가. 그런데 이걸 시켜 먹는 재미가 있다. 등에 마치 석유통 같은 걸 지고 모자 쓴 아가씨가 '나마비루(생맥주)!'를 외치고 다닌다. 그러면 불러서 마시면 된다. 등에 짊어진 맥주통에 연결된 호스를 종이컵이나 투명한 플라스틱컵에 따른다. 내 경우 종이컵을 주면 일단 기분이 좋지 않다. 우선 시각적으로 보기 싫을 뿐 아니라 맥주에 거품이 너무 많아 정량(?)보다 적게 받게 되기 때문이다. 종이컵에는 안쪽으로 얇게 비닐 코팅이 되어 있는데, 이것 때문에 거품이 많이 생긴다.